전자기기 리뷰

멀티충전기 클레버(Clever) 55W 6포트 급속충전기 개봉기

까미c 2016. 12.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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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충전기 클레버(Clever) 55W 6포트 급속충전기 개봉기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충전을 해야하는 디바이스가 최소 1개 이상인 시대입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시작해서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카메라, 노트북, 보조배터리, 스마트워치 등 많은 것을 USB 전원으로 충전을 하죠. 그렇게 멀티냅이 점점 부족하게 되고 늘어나는 케이블과 케이블로 인해 지저분해지는 책상 아래. 멀티탭이 위에 있으면 책상 위가 지저분해지겠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멀티충전기 입니다. 전원을 하나만 사용하더라도 5개~6개의 기기를 충전을 할 수 있는 멀티 충전기를 한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여러사람과 여행을 가거나, 카페에서 고객들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 멀티 충전기 클레버의 포장 입니다. 여러 종류의 멀티 충전기가 있지만 보통 대부분 2만원정도 되는 가격이 은근히 부담되기도 하고 포트 개수도, 충전 용량도 제각각입니다. 클레버 제품을 보면 충분한 충전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트가 6개에 총 11A를 가지고 있으니 6개를 다 꼽아서 충전을 한다면 한 포트당 약 1.8A의 출력을 보여줍니다. 6개까지 전부 사용하기보다는 저의 경우에는 동시 충전이 4~5개 정도 될 것 같아 한 포트당 약 2A 이상의 출력이 나옵니다. 실제로 이정도 출력이면 충전하는데 충분합니다.


▲ 구성품 입니다. 충전기 본체와 거치대, 그리고 전원 케이블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5pin 케이블이나 라이트닝 케이블 8pin 케이블이 들어 있었다면 하고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죠.


▲ 충전기 전면부 입니다. 상단에는 Clever라고 간단하게 프린팅이 되어있고, 6개의 포트가 있습니다. 보통 USB 3.0이 파랑색 포트를 사용하는데 뭔가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줄 것 처럼 포트 색이 파랑색 입니다.


▲ 반대편에는 전원부를 연결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많은 인증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한 포트당 최대 3A의 출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사실 너무 강한 출력은 전자기기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 클레버는 검정색, 흰색으로 두가지 색이 있습니다. 유광으로 보이는 것은 겉에 비닐이 씌워져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무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정색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 그러나 검정색은 포트가 초록색인게 약간 한가지 에러네요.



▲ 사무실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사무실에 충전기를 설치했습니다. 최대로 다 꼽으니 저는 5개정도 꼽게 되더군요. 스마트폰 2개, 아이패드,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총 5개 입니다. 요즘은 보통 적어도 3개는 될 듯 합니다.


몇일간 사용해보니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충전이 잘 되었습니다. 특히 충전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애플 디바이스에서도 문제 없이 충전이 잘 되었습니다. 다만, 충전이 잘 된다는 것이지 기기에 좋지 않을 겁니다. 전자기기를 충전하는데는 같이 동봉되어 있는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여 기기에 이상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사용자 책임입니다.


일단 콘센트를 하나만 사용해도 여러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점과 덕분에 책상이 조금 더 깔끔해 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실제로는 케이블 개수는 그대로 있으니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충전기를 약 2만원을 주고 사기에는 아까운 부분이 있지만 클레버 충전기가 마침 큰 세일을 하고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용량으로 다수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하기에 이만한 멀티 충전기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기기는 직접 사비로 구매하고 쓴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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