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리뷰

삼성 시리즈9 A/S 후기 [패널불량]

까미c 2013. 2. 2. 21:33

현재 삼성 시리즈9 을 사용하고 있다.

11인치 제품이고, 출고가 179만원에 이르는 제품이다.

제조일은 2011년 5월 이라고 적혀있다.

사양은 시리즈9 1세대라 보잘것 없다.


인텔 / 코어i3-1세대 / i3-380UM (1.33GHz) / LED 백라이트 / 11.6인치 / 1366x768/ 128GB (SSD) / 2GB / DDR3 /  윈도7 홈프리미엄 / 인텔 / GMA HD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1.06Kg / 탈착 불가능 / 4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블루투스 3.0 / HDMI / 웹캠 / USB 2.0 / USB 3.0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키보드 라이트



그리고 특징에는 이러한 글이 쓰여있다.


• 날으는 금속이라 불리며 항공기 소재로 쓰이는 "듀랄루민" 사용으로 가벼우면서도 알루미늄보다 2배의 내구성을 가짐



오오... 그래. 비싸도 가볍고 튼튼하니까, 삼성이니까 AS도 빵빵하고 !!!

정말 가볍고 얇다. 어댑터까지 들고다녀도 부담이 없는 무게이다.






두께 비교를 위해 옵티머스 LTE2 함께 출현.




얼마전, 액정이 이상함을 느껴 서비스센터를 가게 되었다.

증상은, 회색에서 화면이 뭉게짐? 블럭현상과 함께 색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였다.



바탕화면 색이 깨짐


크롬 실행화면.
위에 북마크바를 보면 색이 회색이 아닌 분홍빛이 돈다.



삼성 A/S센터를 갔다.

서비스 기사에게 증상을 보여주더니 그래픽카드 아니면 패널 불량이라고 한다.

그건 나도 안다. 그정도는 나도 진단할 수 있다.


RGB로 모니터에 연결해서 보니 색을 제대로 재현해 낸다.

그래픽카드는 불량이 아니다.

패널 불량이다.


패널을 교환해야 하는데,

A급 패널은 149,000원, B급 패널은 89,000원 이란다.

보증기간은 1년인데, 이미 1년이 지나서 안된단다.



이제 시작이다.


'보증기간이 무슨 1년이에요? 1년은 아무런 관리를 안하고 사용해도 1년은 사용할 수 있겠어요'

'네 그렇긴 합니다. 죄송합니다.'


'무슨 노트북이 2년도 안되서 패널 불량이 나요?'

'아무래도 노트북이다 보니까 여기저기 가지고 돌아다니다 보면 충격에 의해 이렇게 될 수 있다. 

더구나 이 모델은 보시다시피 제품도 얇고 패널이 얇아서 더 쉽게 이렇게 된다.'


'무슨 노트북을 이리저리 던지는것도 아니고, 제품이 싼 가격도 아니고요.'

'죄송합니다'



안바꿨다.




얇아서 충격에 의해 패널이 나간다?

얇고 가벼우니까 비싼거 아닌가? 

누가 자기 노트북을 그렇게 막 다루나?

모니터에 지문 남는다고 다른 사람한테 모니터 만지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다.


특징에 항공기 소재인 듀랄루민을 사용해서 더 가볍고 알류미늄보다 내구성도 더 좋다며.

그렇게 만들 기술이 있으니까 그 기술력까지 해서 비싸게 가격을 책정하는거 아닌가?



한가지 더.

패널은 A급이 149,000원이라고 했다.

기사님은 친절하게 '이 모델은 온보드 제품이라 보드값만 50~60만원 할거에요' 라고 알려주셨다.

그렇다. 이 제품. 메인보드에 CPU, RAM, SSD 모든게 다 붙어있어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추가슬롯도 없어서 심지어 RAM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패널 약 150,000원 + 보드 600,000원 = 750,000원

출고가 179만원... 어디서 100만원이 들어간거지!!!



삼성 A/S 좋다좋다 하는데, 단지 A/S센터가 많을뿐, 다른 제조사 A/S 센터랑 다를바 없다.

주변에서 컴퓨터 추천해달라는 말 많이 듣는다.

난 대기업꺼 사라고 한다. 

이유는 A/S가 되니까. 센터가 많으니까. A/S가 좋다고는 말 안했다.



제발. 국내 소비자들 봉으로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