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함 공유기 설치로 내부 / 외부 기가비트망 구성

단자함 공유기 설치로 내부 / 외부 기가비트망 구성

우리집은 KT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범 서비스로 기가비트 인터넷이 들어오는 중이다.

정보통신등급이 특급 등급이 되어있는 신식 아파트는 각 방마다 공인 IP가 들어가게 된다.

각 방마다 공인 IP가 들어오면 당연히 각 PC마다 공인 IP를 부여받을 수 있지만

아예 다른 네트워크로 구성이 되어서 PC간 공유가 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공인 IP가 들어가야 하는 올레 IPTV를 제외한

나머지 랜포트는 공유기를 통하여 사설 IP를 할당하기로 했다.

즉, 단자함에 공유기를 설치하게 되었다.

설치한 공유기는 D-link DIR-850L 이다. ▶ http://ccami.tistory.com/83 

공유기의 멀티캐스트를 이용하여 올레 IPTV도 공유기 하단으로 연결할 수 있지만

구지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하지 않았다.

먼저 우리집의 평면도이다.

기존에는 침실 2에 공유기가 있었지만 거실에 있는 TV까지 무선인터넷이 원활하게 닿지 않았다.

그래서 단자함 위치로 공유기를 옮기게 되었다.

거실에 있는 랜포트는 올레 IPTV 셋톱박스로 연결되어 공인 IP가 들어간다.

거실에 있는 컴퓨터는 무선으로 연결.

침실 2와 침실 3에는 데스크탑으로 각각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나머지 디바이스들은 모두 무선으로 연결된다.

현관 신발장을 열면 단자함이 있다.

대부분 단자함은 현관 신발장 아래나 부엌에 있다.

공유기에 있는 USB에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간이 NAS 및 DNLA로 활용 중이다.

속도는 좀 안타깝다.

단자함을 열면 정말 많은 선들이 들어있다.

좌측 공유기와 우측 KT의 모뎀이다.

공유기로 연결되는 LAN선이다.

KT 모뎀에서 나와서 WAN 포트로 들어가는 노란색 랜선

벽 속으로 연결되어 있는 침실 2, 침실 3, 침실 4로 연결되는 랜선을 각 포트에 연결해 놓았다.

아파트 어딘가에 있을 허브를 통하여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라인이다.

광 케이블로 연결되어서 현재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 중이다.

고맙게도 단자함 내부에 콘센트가 있어서 멀티탭 하나 꼽아서 어댑터 2개를 꼽아 주었다.

뒤에는 각 방으로 들어가는 TV 안테나 선과 스카이라이프 선이 보인다.

위와 같이 설정되었다. 바뀐 것은 공유기 위치. 

공유기 덕분에 각 방의 컴퓨터들이 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테나 제품이지만 은근히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서

이렇게 신발장 안에 넣고 사용을 해도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DIR-850L 공유기는 모든 포트가 기가비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인터넷도 기가비트, 각 컴퓨터끼리 연결 되는 것도 기가비트로 연결이 된다.

공유기를 거쳐서 측정하기 때문에 속도저하가 있는건 어쩔수가 없다.

기존 공유기 위치보다 TV까지의 거리가 짧아져서

TV에서도 DLNA로 연결하여 영화를 보기 원활해 졌다.

그리고 아무 컴퓨터에서나 내부 네트워크로 NAS에 연결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