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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한민국 기자, 언론은 뭐하는 짓인가. | 진주 세월호 여객선 침몰

까미c 2014. 4. 17. 16:25

대한민국 기자, 언론은 뭐하는 짓인가.

진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진주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하고 고등학생들이 실종된지 하루가 지난 지금 온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에어포켓이 잘 형성이 되어 있다면 살아있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 어린나이에...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수학여행이 이런 비극을 불러오다니...





그런데, 이 대한민국 기자, 언론은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이런 질문이 지금 이 시점에 던질 질문이며, 이런 기사가 왜 지금 시점에 나와야 하는 기사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타이타닉, 포세이돈 등 선박사고를 다룬 영화는?

지금 이시점에 이게 왜나오는 겁니까... 이게 지금 어느 누가 궁금할거라도 이런 기사를 싸지르는 겁니까...



생존 학생 인터뷰 중 "친구 한명이..."

생존한 학생에게는 정말 감사하고 고맙지만, 왜 이 사실을 기자가 전하는건지? 대체 저 질문에서 무슨 대답을 듣고 싶어서 저런 질문을 던지는 건지... 죽다 살아난 학생에게 휴식을 좀 주지 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건지... 도대체 기자는 무슨 생각인걸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메리츠 - 동부화재 보상금은?

세월호 보험, 학생들은 동부화재보험, 여객선은 메리츠 선박보험

수학여행 단체여행자 보험

지금 어느 부모님이 자식이 해를 당했으니 얼마를 받겠다는게 궁금할까... 대체 저걸 알려주는 의도가 뭐지...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부모님들에게 대체 무슨 정보를 전하고 싶어서 저런 기사, 뉴스를 내보내는 거지...



SKT, 긴급 구호품 제공, 임시 기지국 증설 "잘 생겼다 잘 생겼다"

벚꽃축제같이 사람이 많이 몰려도 임시 기지국은 증설한다. 그럴때 광고하면 '오...좋은데..' 하겠지만 지금 타이밍에 나 지금 잘했다고 광고하는건가? 그것도 잘 생겼다?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




안산 단원고 숨진 고교생 노트, 책상

사망한 학생 교실에 찾아가서 책상서랍을 뒤져서 책 배치하고 노트 펼쳐서 배치하고 카메라로 찍고. 이게 뭐하는거지? 왜 이런 기사를 쓰는거지? 지금 학교도 쑥대밭일텐데 기자들은 교실에 들어가서 이런 사진이나 찍고 기사화 시키는건가?


트위터로 소식 전하는 학생에게 트위터로 배 안에 있던 학생들이 찍은 사진이 있냐고 물어보는 기자... 대체 이 기자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대체 이 기사들은 무슨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기사일까.

이게 국민들, 부모님들한테 알려야 하는 정보였을까...

진짜 대단한 후진국에 살고있구나... 에라이...



아직까지 실종되있는 우리 학생들이 정말 무사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