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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사쿠사 맛집 장어덮밥 | 히츠마부시

까미c 2018. 4. 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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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사쿠사 맛집 장어덮밥 | 히츠마부시




도쿄 여행을 가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맛집 투어인데요. 일본의 옛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맛집 우나테츠 (うな鐵) 입니다.



일본에서는 구글 맵을 켜놓고 다니면 쉽게 길을 찾아다닐 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아사쿠사역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 않았습니다. 들어가서 잠시 기다린 후에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사쿠사 - 우나테츠 - 장어 덮밥 - 히츠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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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인 아사쿠사 히츠마부시 입니다. 뒤에 장어 덮밥도 있는데 메인이 히츠마부시라고 하여 히츠마부시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4200엔 입니다. 한 그릇에 42,000원 정도 하는거죠. 비쌉니다. 원래 장어가 비싸긴 하지만 좀 과하지 않나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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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와 다른 장어 덮밥이 다른 점은 먹는 방법이 다른거라고 합니다. 장어 덮밥은 그냥 그대로 장어랑 밥이랑 먹는 것이고 히츠마부시는 총 3단계로 나눠서 먹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위에 있는 장어와 밥을 그대로 먹고, 두번째는 파와 와사비를 섞어서 먹고, 마지막으로는 오차를 부어서 물에 말아 먹는 총 3가지 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네, 구지 장어를 먹는 거라면 장어 덮밥을 먹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와사비와 곁들어서 먹는게 맛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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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밥 먹을 때 마다 빠질 수 없었던 생맥주! 뭔가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생맥주는 더 신선한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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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히츠마부시가 나왔습니다. 밥그릇 위에 잘 익혀진 장어들이 놓여있습니다. 장어 양은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1인분도 있고 0.8인분도 있는데, 0.8인분을 하면 뭔가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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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먹다보니 히츠마부시 처음 개봉 사진밖에 없네요.

저렇게 위에 있는 장어를 조금 먹다가, 와사비를 올려서 또 먹다가, 저기 옆에 보이는 주전자에 담긴 오차를 부어서 말아 먹는 3단계를 거쳐서 먹게 됩니다.



요약을 하자면

맛은 있지만 1인당 4200엔은 조금 비싼 느낌이며, 꼭 장어를 먹어야 겠다면 히츠마부시 대신에 덮밥을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또 아사쿠사를 간다면 히츠마부시는 먹지 않을 것 같네요. (비싸요) 여행으로 갔는데... 한끼에 거의 10만원을 사용했으니, 그것도 막 코스로 나오는 것이 아닌 한 그릇에 4200엔은 조금 비싸지 않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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