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Technical Preview for Enterprise | Windows 10
윈도우 10 | 윈도우 설치 방법과 간단하게 둘러보기
2014년 10월 2일, 윈도우 10의 테크리컬 프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출시되려면 멀었지만, (내년 출시 예정) 프리뷰 버전을 한번 간단하게 둘러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윈도우 10을 설치하는 방법과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뷰 버전이니 메인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것은 비추천 합니다.
아직 많이 불안정한 아이랍니다.
먼저, Windows 10 테크티컬 프리뷰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 링크에 등록을 하면 ISO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en-us/evalcenter/evaluate-windows-technical-preview-for-enterprise
윈도우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다운로드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상머신에다가 설치를 해보았는데요, 위에서도 한번 말했던 것 처럼 메인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것은 '비추' 입니다.
ISO 파일로 부팅하여 윈도우 10 을 설치합니다. 여느 윈도우 설치화면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네요. 테크니컬 프리뷰로 공개된 버전의 빌드넘버는 9841 입니다.
키보드 입력을 언어를 한글로 설정하고 Next를 하고 Install now를 누릅니다.
라이센스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으로 갑니다.
설치할 때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법과 커스텀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현재까지 저장되어있는 설정, 파일, 프로그램을 다 유지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커스텀으로 설치하면 싹 밀어내고 새로 깔끔하게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커스텀으로 설치를 하겠습니다.
(사실, 업그레이드 방법으로 설치해본 적이 없어요.)
가상머신에 설치를 하기 때문에 용량은 25GB만 할당해 주었습니다. 파티션이 없는 상태이므로 파티션을 새로 만들어서 설정해서 설치를 해줍니다.
이러면 그냥 바로 윈도우 설치가 진행됩니다. 윈도우 설치는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설치가 끝나면 자동으로 재부팅을 하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가 다 되면 이제 윈도우 10 의 기본적인 설정을 하게 됩니다.
커스터마이즈로 설정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기본적으로 되있는 설정으로 빠르게 진행해 봅니다.
그러면 이제 계정 설정을 하게 되는데요, Windows 8 부터 생긴 기능으로 로그인할때 MS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OneDrive 부터 다른 PC에서 설정해 놓은 배경화면, 설정 등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매번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때 새롭게 설정을 해줘야 하는 것에 비해서 엄청 편리해진 것이죠.
윈도우8 에서 사용했던 MS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니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위한 코드를 전송해서 인증을 해줘야 합니다. 인증을 하고나면
이 계정에 연결되어있는 제 PC가 나오네요. 저 PC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올지, 아니면 새로운 PC로 설정을 할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번에 설치하는 Windows 10은 가상머신에 어떤지 한번 설치해 본 것이기 때문에 저의 데모계정을 활용해서 로그인을 해서 진행하였습니다.
Windows 8 부터는 기본적으로 OneDrive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윈도우 10 역시 OneDrive와의 연결을 설정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렇게 윈도우 10 에 MS 계정을 연결함과 동시에 설치 단계에서의 설정은 끝이 납니다. 기존 이전 윈도우 버전들을 설치하는 단계와 크게 차이가 없고 단지, OneDrive로 연결하는 과정이 마지막에 추가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한번 윈도우 10 설치 과정을 둘러보았는데요, 윈도우 10 으로 진입해서 퀵하게 눈에 띄는 부분을 위주로 한번 잡아보았습니다.
처음 설치했을 때 입니다.
시작버튼이 살아돌아왔습니다 ! 시작버튼 옆에는 돋보기 아이콘과 화면전환 아이콘처럼 보이는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네요.
시작버튼을 누르면, 예전에 봤던 그 시작메뉴와 비슷합니다. 대신, 모든 프로그램이 아닌 모든 앱(All Apps)으로 바뀌었고 그 안에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설치한 모든 앱들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윈도우7의 시작메뉴와 윈도우8의 타일메뉴가 적절하게 섞여서 들어간 시작메뉴입니다.
시작메뉴 옆의 검색 아이콘을 누르면 간단하게 검색을 할 수 있는데요, 이게 컴퓨터 내의 파일, 프로그램 뿐 아닌 인터넷으로의 검색도 바로 연결이 됩니다. 검색은 Bing으로 바로 연결이 되구요. 아마 이 검색엔진을 다른 검색엔진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bing에서는 CCAMI라고 검색했을 때 제 블로그가 뜨지 않는군요.
세번째 아이콘은 가상 데스크탑 아이콘 입니다. 이번 윈도우 10 부터 가상 데스크탑을 지원해 주는데요, 여태까지는 프로그램을 써서 가상 바탕화면을 만들어서 사용했다면 이제는 아예 윈도우 내에서 지원을 해 줍니다.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각 가상 데스크탑 별로 바탕화면을 다르게 꾸미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PC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에 아예 OneDrive Storage를 관리할 수 있는 메뉴가 좀 더 세분화 되어서 생겼습니다. (윈도우 8 에서도 이정도로 세분화 되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버전은 11.0.9841.0 으로 나오네요.
제 컴퓨터의 익스플로러 버전은 (Windows 7) 11.0.9600.17280 으로 나오는데 업데이트 버전은 윈도우 10은 11.0.8, 제 컴퓨터의 익스플로러 업데이트 버전은 11.0.12로 뭔가 이상한 버전 넘버링을 보여줍니다.
우측의 설정 창 역시 그대로 이어갑니다. (단축키 Windows + i)
전원 종료하는 버튼 또한 이곳에만 있었지만 아까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작버튼을 눌러도 위쪽에 전원 종료하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컴퓨터를 키자마자 하드웨어 점유율을 한번 봐보았습니다.
키자마자 메모리를 1GB를 차지하고 있는데, 아직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이니 점차 안정화가 되겠죠.
아직 프리뷰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아기자기하게 잘 해놓은 듯 합니다. 이런 버전을 공개하면서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이상한 부분을 피드백 받아서 수정을 해서 차차 개선된 버전이 나오겠지요.
왜 윈도우 9 로 가지 않고 뛰어넘어 윈도우 10 으로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윈도우의 짝수버전 징크스를 깨버리기 위한 자신감인지, 징크스를 이어갈지는 내년에 출시 되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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